< 긍적적인 | 밝은 | 쾌활한 >

​

" 오늘도 좋은 하루~! "

​

 재영이요? 재영이는 엄청 밝은 아이예요! 언제나 밝게 웃고있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아이죠!

- 재영이 친구 A모군-

 그는 무엇이든 긍정적이게 생각한다. 어떤 안 좋은 일이 닥쳐도 ' 이정도면 다행이지! ' 라고 많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편. 그래서인지 걱정이나 근심이 또래 아이들에 비해 별로 없다. 그리고 한 없이 어린아이처럼 밝게 많이 웃는게 특징이다. 어느 정도냐면 모르는 어른들이 그의 웃음을 보고 예쁘다고 자주 말하는 정도. 밝고 쾌활한 성격이라 혼자 방에 있는 것을 싫어하지만, 뛰어다니기에는 몸이 너무 불편해 친구들이 노는 것을 앉아서 구경하거나 카드게임을 많이 하곤 한다. 농담도 많이 하는데, 그게 저급 아재개그라 그가 농담을 하면 분위기가 갑자기 어두워 진다.

​

< 꼼꼼한 | 생각이 많은 | 예의 바른 >

​

" 잠깐, 기다려보시죠. "

​

 재영이는 카드게임을 할때마다 꼼꼼해지고 생각이 많아 지는 것 같아요. 돈을 거니까 그렇겠죠.

- 옆집 아저씨 B모씨 --

​

 그는 평소에 쾌활하고 밝은 성격이지만, 카드게임을 할때엔 성격이 180°로 바뀐다. 평소에 말이 많던 그가 말 수가 적어지고, 생각이 많아졌다. 또한 꼼꼼해지고 예의가 바르게 된다고 한다. 이를 뒷받침하듯 평소에는 반말을 쓰다가 카드게임만 한다면 존댓말을 쓴다. 그렇다고 해도 평소에 예의가 없거나 생각이 없는게 아니다. 그저 더 예의가 바르게 되고, 생각이 많아질 뿐. 그가 성격이 바뀌는 이유는 그만이 알겠지만, 주변사람들은 돈을 좋아하는 그가 카드게임은 돈이 걸려있기 때문에 더욱 꼼꼼해지고 생각이 많아졌을 거라고 추측하고 있다.

​

< 겁이 없는 | 용감한 | 대담한 >

​

" 아~ 내가 뭘 잘못했는데! "

​

 재영이는 말이죠~ 참 겁이 없는 아이예요. 좋게 말하면 용감하고 나쁘게 말하면 무식한?

- 재영이 친구 C모양 -

 그는 좋게 말하면 용감하고, 나쁘게 말하면 무식하다고 보면 된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보다 높은 직위에 있는 사람이 그릇된 말을 해도 모른체 하거나 비위를 맞추는데, 그는 그렇지 않다. 아무리 높은 직위에 있더라도 그릇된 말을 하면 그 말은 잘못된 말이라고 말해 눈치가 없다는 말을 종종 듣거나 꾸중을 자주 받는다. 그는 당연히 그래야 되는게 맞는데 자신이 왜 꾸중을 받아야 되는지, 모른체 하는 사람이 꾸중을 받지 않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겁도 없다. 귀신이나 피같은것을 전혀 두려워 하지 않는다. 그가 두려워 하는 것은 없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