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d like to have your attetion, 이라고 하는게 맞아."


함채리
female|174cm|59kg

초능력 점수
파워
★★☆☆☆☆☆☆☆☆
섬세함
★★★★★★★★★★
응용력
★★★★★★★★★★
상상력
★★★★★☆☆☆☆☆

주특기
카피<인척력<융합

성격
외향적인, 평판이 좋은, 자신감 넘치는
초능력자라는 특이점과는 반대로, 항상 일반인들에게나 다른 친구들에게 차별 않고 배려심 넘치고 다정한 모습을 보여준다. 보통 외향적이고 자신의 모습에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을 띄고 있으며, 자기 주관이 뚜렷해 무조건적인 YES맨 대신, 둥글고 유하게 표현하지만 내용은 상대방이 알아들을 수 있도록 정확하게 생각을 전하는 화법을 특기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로 잘 사용한다.
꼿꼿하게 펴져있는 어깨와 선명하고 청아하게 들리는 목소리는 다른 이들에게 좋은 점수를 얻었으며, 만약 사람들이 둥글게 모여있다면 채리는 그 가운데 서있는 자라고 말해도 부족하지 않은 평판을 가지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누구보다도 다른 사람이 자신을 좋아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그 올곧은 자신감이 오히려 채리의 이런 당당함과 외향적인 성격을 형성한 듯 하다.
영리한, 이성적인, 생각이 깊은, 원칙적인
다른 이보다 특출나게 영리한 머리는 항상 감정적이고 충동적인 행동을 막을 수 있게 해줬다. 항상 침착하고 냉정한 판단을 했으며, 채리가 하는 대부분의 선택은 감정적인 부분이 하나도 섞이지 않은 이성적인 판단이였다. 그런 점에서 채리는 은근히 차갑고 쌀쌀맞은 것 같다는 말이 들리지만, 금방 이런 카더라식의 수근거림은 채리의 다정한 면모와 배려에 묻히기 쉽상이였다.
또한 생각이 깊고 눈치가 빨라 상대방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알아채고 인간적으로 접근하여 불필요한 마찰을 줄이고는 한다. 굳이 날카롭고 공격적으로 말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둥글고 유한 말투로 인해 화를 낼줄 모르는 것 같다는 평을 들을때도 있으며, 의견 공유가 아닌 일방적인 몰아붙이기와 서로의 자존심 싸움같은 행동을 통해 쓸데없는 자존심 낭비를 하는 것을 싫어한다.
원칙주의자적인 성격이 있다. 모든 규칙에 종속적으로 따르며 이 규칙을 따르지 않으면 오는 손해를 굳이 봐서 나쁠 바에는 오히려 더 깐깐하게 지키며 아무런 이득도 손해도 발생시키지 않는 편을 선호하는 편인 것이다. 하지만 이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그 특출한 머리로 계획을 짜서 어떻게든 들키지 않거나 완벽한 변명거리를 생각해 내기도 한다.
다정한, 배려심 넘치는, 말주변 좋은
다정하고 배려심 넘친다. 이 얼마나 이상적이고 어딘가 흠이 있을 것 같은 성격인가. 하지만 채리의 다정한 성격은 기본 베이스라고 불러도 될 만큼 일상에 짙게 깔려있었다. 채리는 대화를 할 때마다 항상 사랑스럽고 보기 좋은 웃음을 지었으며, 친근하게 다가가서는 도움이 필요한 친구에게 당연한 것이라는 듯이 도움을 주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연출되었다. 또한 배려심이 넘쳐 능력을 쓰지도 못하는 사람들을 먼저 우선으로 두었으며 그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오히려 다른 초능력자에게 배려하는 것을 권유하기도 했다.
말주변이 좋아 무슨 의견이든 막힘없이 술술 말하기도 한다. 그 때문인지 토론대회 입상 경험이 몇 있으며 어떤 말을 할때도 문맥의 엉킴 없이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말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그래서 채리가 목격하거나 들은 학교 내의 사건사고는 채리가 사건상황을 순서대로 정리하여 선생님께 말씀드리곤 했다. 가끔씩 채리의 의견 또는 주장을 듣다보면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을 것 같은 사기꾼같은 화법도 있다.

특징
생일; 1월 13일
탄생화는 수선화, 꽃말은 자기애와 자존심.
안타깝게도, 항상 방학중에 본인의 생일이 껴 있어 학교에 가면 친구들의 생일축하를 받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그러면 어떠한가? 본인의 친구들을 집으로 부르면 되는 일이였다. 그렇기에 넌 생일에 가족들빼고는 생일 축하 못 받겠네? 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 인간인 것이다.
의외로 수선화라는 꽃 자체는 자신의 탄생화라지만, 채리가 무척이나 싫어하는 꽃이다. 채리의 어머니는 수선화를 좋아하여 마당을 수선화로 꾸밀 정도였지만, 그것이 이유없이 너무나도 짜증났던 채리는 모든 마당의 수선화를 잔디깎는 기계로 갈아버렸다. 물론 다시 심어지기는 했지만.
Iike; 홍차, 스티커사진, 오믈렛 빵, 비오는 날, 그리고 친구
hate; 무책임, 느린 인터넷 로딩, 라면, 갑작스러운 약속
가족관계 ; 엄마와 아빠, 그리고 채리.
채리는 분명한 외동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화둥둥 키워진 점도 있지만, 부모님의 사랑을 나눠지는 것 없이 그대로 받았다는 점이다. 채리의 집은 부유한 편이였기에 채리가 원하는 것은 모두 들어줬으며, 채리 제 자신이 어리광을 부려도, 장난을 쳐도, 사고를 쳐도 부모님은 항상 채리를 아껴주었기 때문에 자신은 모두에게 사랑받는다는 자신감이 형성된 것일지도 모른다.
취미; 연필깎기
이유는 모르지만 채리의 방에는 뾰족하고 곧 흉기가 될 것 같은 연필들이 잔뜩 있다. 바로 채리의 취미가 뾰족하고 뾰족한 연필을 깎는 것이기 때문. 분명 그림에 취미를 붙인 삼촌을 위해서 억지로 깎기 시작했지만, 어느새 버릇이 되었는지 샤프가 아닌 연필을 쓰고, 샤프심을 가는 대신 연필을 깎기 시작했다. 하여간, 사람 찌르는데에도 위협이 될 정도의 뾰족함은 채리의 방에 들어오는 사람의 눈을 위협할 정도라고.

소지품
손수건, 동전지갑, 나침반, 우정반지
